럼 말차 후손
럼 말차 후손
장면 44/29217 줄
나타나는 곳
| 장면 번호 | 44 |
| 줄 | 17 |
| 플레이 중에 나타남 | 네 |
| 막 | 막 II |
| 막에서의 위치 | 21/40 |
허브의 아무것도 이 장면을 시작하지 않으며, 이 장면이 끝나도 게임 상의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스토리 자체에서 실행됩니다.
시작 방법(2가지)
말차의 장면, 배경, 무작위. 시작:
말차와 대화할 때. 필요:
럼을 플레이 중입니다.과(와) 배경설정 럼 말차 후대를 보지 못했습니다..
럼의 장면, 배경, 무작위. 시작:
럼과 대화할 때. 필요:
말차를 플레이 중입니다.과(와) 배경설정 럼 말차 후대를 보지 못했습니다..
발언자 (2)
말차
럼
장면
럼, 해전 경험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던데요! 괜찮으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누구와 싸우셨고… 또 무엇을 위해 싸우셨나요?
어느 전쟁을 말하는지에 따라 다르겠군, 이병.
전쟁을 한 번만 겪으신 게 아니에요?
내 평생 세 번의 전쟁을 겪었지. 잊힌 전쟁, 생존을 위한 전쟁,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 치르고 있는 이 우주적 전쟁까지.
잊힌 전쟁이요? 전쟁을 어떻게 잊어요? 아니, 애초에 잊어버렸는데 어떻게 잊힌 전쟁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저 이름일 뿐이라네. 전쟁 자체를 잊었다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그것을 과거로 묻어 두기로 한 것이지. 그때 내렸던 선택들을 용서하고 잊기로 했으니, 잊힌 전쟁이라 부르는 걸세.
그럼… 그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는 잊으신 건가요?
땅이네, 이 친구야. 땅. 우리 행성에서는 귀하디 귀한 것이었지. 인구가 늘고 해수면이 오르면서 그마저도 점점 줄어들었고.
우리 밀랍 왕국과 분필 제국은 섬과 군도를 차지하려고 서로 전쟁을 벌였네.
그런데 어느 순간 다들 그냥… 그만뒀다고요!? 전부 한꺼번에요?
어떻게 보면 그렇지. 검은 흐름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입은 옷의 색이나 몸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는 더없이 하찮은 구분에 불과해졌으니.
흐름의 무엇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치게 된 건가요? 공동의 적이 생겨서요?
실로 끔찍한 적이었지. 검은 흐름이 차오르자 죽은 자들의 시신도, 오래전 침몰했던 함선의 잔해도 함께 수면 위로 일어났네.
되살아난 그 잔재들은 피부색도 신념도 가리지 않았네. 그저 아직 가라앉지 않은 모든 것을 물속으로 끌어내리려 했을 뿐이지.
그렇게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네.
너무 끔찍하네요, 럼. 정말… 유감이에요.
그럴 것 없네. 무슨 일이 닥치든 우리는 계속 나아가는 법이니까. 게다가 결국 내 전우가 될 이들과 싸우는 데 평생을 허비하지 않게 되었으니, 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네!
이력
-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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